골프회원권, 지금 사야 하는가 — 투자 자산으로서의 냉정한 해부
골프회원권을 두고 벌어지는 논쟁은 오래됐지만, 요즘 들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단순 여가 지출로 볼 것이냐, 아니면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있는 실물 자산으로 볼 것이냐. 최근 시장 흐름은 이 질문에 예전과는 다른 답을 요구한다. 골프회원권은 이제 주거·여가·건강·커뮤니티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고, 구매자들도 단순...

골프회원권은 '소비'인가, '자산'인가
골프회원권을 두고 벌어지는 논쟁은 오래됐지만, 요즘 들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단순 여가 지출로 볼 것이냐, 아니면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있는 실물 자산으로 볼 것이냐. 최근 시장 흐름은 이 질문에 예전과는 다른 답을 요구한다. 골프회원권은 이제 주거·여가·건강·커뮤니티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고, 구매자들도 단순 이용권이 아니라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따지기 시작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회원권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꼽는 건 이용 가치와 투자 가치를 동시에 갖춘 자산이라는 개념이다. 복합회원권이나 주중회원권 같은 상품 다양화도 결국 이 흐름에서 나온 것이다. 문제는 그 많은 상품 중에서 '진짜 투자 가치를 갖는 회원권'을 골라내는 눈이다. 그게 쉽지 않다는 게 현실이다.